매시를 꺽고 공화당 후보가 된 의원이 주장하는 게 미국 징병제 재도입임. 보병이 없으니 점령할 수가 없는 군대가 됨. 트럼프가 주한미군 철수한다고 위협하지만 한국군에 대한 작전지휘권(군 이용권) 포기를 거부하는 것은 운용할 보병 전력을 잃고 싶지 않다는 미군의 입장이 드러나는 것.
보병이 부족한 미군에게 데프콘 올리면 쓸 수 있는 수백 만의 병력은 돈으로도 안되는 자원임. 80년대 징병제 재도입을 검토했던 사람의 말에 의하면 다시 징병제 도입할 경우 청년들의 1/3이 캐나다나 멕시코로 도망갈 것이라고 얘기함. 추진하는 정당은 선거에서 망하고. 쉽지 않다는 것...
트럼프가 미군 철수 의사 번복했을 때 딥 스테이트의 뜻을 이해했구나 생각했는데 위협이 권력이라 생각하는 버릇때문에 비호감 유도... 이런에서 미군 기지들 깨지고 도움을 주는 게 아니라는 게 드러나면서 미군 기지 가치가 급락...
우크라이나 전쟁을 미군이 독일에서 지휘했는데 전시작전지휘권이니 동맹이니 그런 게 없어도 가능함... 한미연합사 해체가 불가능하지 않은 이유... 과거 같은 연대가 끊어지는 아픔도 있지만... 트럼프가 주한미군 철수를 입에 올리지 않는 것은 그런 것을 어렴풋이 인식하게 되었기 때문이 아닐까란 생각...
이승만은 한국은 보병, 미국은 공군 해군력이란 한미동맹 구도를 제안했었다. 전쟁으로 거지가 된 나라가 기개는 지금 바지 끄댕이 잡는 우파보다 당당했던 것이다. 박정희 대통령도 미국의 철군 의지가 강력하자 방위산업을 완성할 때까지만 좀더 머물러 달라는 거였다.
미군이 있을 때에 국제질서 측면에서 한국이 미국 서방 진영에서 거래를 유지하는 게 유리하다. 동맹이 아닌 나라보다는.... 그래서 한미동맹은 잘 유지하는 것이 국익에 부합된다. 다만, 그 동맹이 북한과 중국을 겨냥한 칼로 사용될 때에 현재 미국의 전력으로는 한국이 큰 피해를 당하는 것을 막을 수 없다는 점에서 한국 국민들 스스로의 판단 능력이 요구되는 것이다.
그러나, 한국 우파는 국제 정세 흐름을 모르고 있기에 그 선을 넘어버림으로 한미동맹의 손익계산서를 마이너스로 몰고가는 우를 범하고 있다. 한미동맹은 칼집에 있을 때 가장 효용가치가 크고, 칼집에서 칼을 꺼내는 순간 걸프 국가들의 미군 기지 신세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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