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십억대 연봉 챙기고 사퇴하면 끝? '건방짐의 끝판왕' 홍명보가 남긴 치욕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최악의 오점과 수치를 남긴 홍명보가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역대급 스쿼드를 가지고도 48개국 중 34위라는 치욕적인 성적표를 받아 든 장본인이, 반성은커녕 오만하고 뻔뻔한 태도로 일관하며 국민들을 완벽하게 기만하고 무시했다. 이번 과달라하라 기자회견은 축구팬과 국민을 향한 최소한의 예의조차 내팽개친, 그야말로 '패륜적'인 먹튀 선언에 불과했다.
■ 박항서를 방패막이로 세운 대한축구협회의 야비한 꼼수
오늘 새벽 회견장의 시작부터가 추악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자신들을 향한 매서운 비판의 화살을 피하기 위해 대중적 이미지가 좋은 박항서 단장을 가장 먼저 제단 위에 올렸다. 박 단장을 방패막이 삼아 축협의 형식적인 반성문을 읊게 만든 이 비겁한 연출은, 국민들이 느낄 충격과 분노를 완벽하게 희석하려는 야비한 '들러리 세우기' 꼼수였다.
■ 30초짜리 입장문 낭독 후 '도망', 질문도 안 받는 당당함
진짜 역겨움의 정점은 홍명보 본인의 등장이었다. 빚쟁이보다 더 당당한 걸음걸이로 걸어 나온 그는, 모르는 사람이 보면 무슨 '수상 소감'이라도 발표하는 듯한 거만하고 싸가지 없는 말투로 준비해 온 글자 몇 개를 주절거렸다. "모든 판단 기준은 언제나 한국 축구였다"는 핑계는 '나는 잘했지만 결과가 안 좋았을 뿐'이라는 뻔뻔한 자기합리화의 극치였다.
더 기가 차는 것은 사퇴 발표가 끝나자마자 언론의 질문은 단 한 마디도 받지 않은 채 그대로 자리를 박차고 도망쳐 버렸다는 점이다. 처참한 실패의 원인이 무엇인지, 전술적 무능에 대해 어떻게 책임질 것인지 낱낱이 밝혀야 할 자리에서 국민의 입을 대변하는 기자들의 질문을 씹고 피해 버린 것이다. 억대 연봉은 전액 다 챙겨놓고 "나 사퇴하니까 끝"이라며 던지는 일방적인 통보는 축구팬들을 향한 배신을 넘어선 모욕이다.
■ 고개도 안 숙인 건방진 태도, 국민을 무시한 오만의 극치
마지막 퇴장 모습은 인간으로서의 최소한의 염치마저 의심케 했다. 미안해하는 기색이라곤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었으며, 국민을 향해 제대로 된 90도 사죄 인사조차 없었다. 심지어 주머니에 손을 찔러넣은 채 후련하다는 듯이 걸어 나가는 그의 뒷모습은 건방짐의 끝판왕이었다.
오히려 자기가 서 있는 그 사죄의 자리를 억울하고 모욕적이라 생각하며, '더러워서 안 한다'는 식의 태도로 일관한 홍명보의 행동은 TV를 지켜보던 국민들에게 지울 수 없는 모욕감을 안겼다. 이것은 단순한 성적 부진에 따른 사퇴가 아니다. 대한민국 축구소비자들과 국민을 철저히 깔아뭉갠 패륜적인 행태다.
■ 사퇴로 꼬리 자르기 바쁜 KFA의 민낯
결국 감독 한 명의 허울 좋은 '사퇴'라는 카드로 모든 책임을 덮고 뒤로 숨어버린 대한축구협회의 민낯도 처참하기 이를 데 없다. 선임 과정의 독단, 처참한 전술 부재, 위기관리 능력 상실까지 축구 시스템 전체를 붕괴시켜 놓고도 공식적인 해명이나 귀국 행사조차 없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자신이 여전히 대단한 위인인 줄 착각하고 있는 오만한 감독과, 그를 비호하며 구멍 뒤로 숨기 바쁜 썩어빠진 축구협회. 이들이 보여준 뻔뻔한 작태는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가장 추악한 순간으로 기록될 것이며, 국민들은 이 모욕과 배신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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