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주 투손에서 반려견이 독사를 가까이하지 않도록 가르치는 회피 훈련이 주목받고 있다. 사냥 본능이 강한 두 살 믹스견 리플리는 서부다이아몬드방울뱀에게 다가갔다가 목줄 장치에서 짧은 전기 자극을 받은 뒤 뱀의 냄새와 움직임, 방울 소리를 피하도록 학습했다. 훈련에 쓰인 뱀은 오래전에 독샘이 제거돼 개가 실제로 물릴 위험은 없었다. 조련사는 한 번의 강한 연상 학습이 야외에서 독사를 만났을 때 거리를 두게 하는 데 도움이 되며, 1년 뒤 무료 보강 훈련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미국 남서부처럼 독사가 흔한 지역에서는 백신이나 응급치료만큼 사전 회피 행동을 익히는 것이 반려견 안전에 중요하다는 평가다. 보호자들은 리플리가 작은 동물을 자주 쫓아 훈련을 선택했다. 전문가들은 훈련 뒤에도 산책 때 목줄을 사용하고, 물림이 의심되면 지체하지 말고 동물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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