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셜미디어에서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커뮤니티 TOP 10’이라는 이미지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자료는 미국 내 주요 민족·문화 공동체가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자산 규모를 비교한 것으로, 한인 사회가 5위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자료에 따르면 1위는 유대계 미국인으로 약 15조 달러 이상, 2위는 백인 앵글로색슨계 개신교(WASP) 공동체로 12조 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소개됐다.
이어 인도계 미국인(약 2조 달러), 중국계 미국인(약 1조8천억 달러)이 뒤를 이었으며, 한인(한국계 미국인)은 약 8천억 달러 규모로 5위에 올랐다.
그 뒤로는 일본계 미국인, 이란계 미국인, 아르메니아계 미국인, 베트남계 미국인, 레바논계 미국인이 순위에 포함됐다.
한인 사회의 높은 경제력 배경
미국 내 한인 사회는 오랜 기간 자영업과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성장해 왔다. 최근에는 의료, IT, 금융, 법률, 엔지니어링 등 전문직 종사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경제적 기반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2세와 3세 한인들의 대학 진학률과 전문직 진출 비율이 높아지면서 부동산과 기업 투자 규모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다만 순위는 참고 자료일 뿐
전문가들은 이러한 순위를 사실로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지적한다. 민족별 자산은 정부가 공식적으로 집계하는 항목이 아니며, 대부분 민간 연구나 소득·인구 통계를 바탕으로 추정한 수치이기 때문이다.
또한 ‘유대계’, ‘WASP’처럼 종교·문화적 공동체와 ‘한인’, ‘중국계’처럼 민족 집단을 같은 기준으로 비교하는 것도 통계적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의견이 있다.
따라서 해당 순위는 미국 내 다양한 커뮤니티의 경제적 영향력을 보여주는 참고 자료로 보는 것이 적절하며, 정확한 공식 순위로 받아들이기보다는 하나의 추정치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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