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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의 품격과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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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의 품격과 여유

“캔 팩스턴이 당신을 채식주의자라고 하던데요?(바베큐가 자랑인 텍사스에서 그를 무늬만 텍사스인으로 몰려는 프레임)

”저는 8세대 째 텍사스 사람이예요. 저는 캔 팩스턴이 처음 기소당하기도 전부터 바베큐를 먹기 시작했어요.“

(진행자 폭소)

트럼프의 지지로 공화당 텍사스 상원의원 후보가 된 캔 팩스턴의 공격을 재치있게 반격한 탈라리코의 인터뷰가 바이럴해짐. 자신의 젊음을 강조하면서 상대방의 약점을 후벼파는 촌철살인.

전에 탈라리코 얘기를 하면서 정치인의 자질로 가장 기본은 커뮤니케이션 능력이고, 그 다음은 3공—공감능력, 공익정신, (어느 정도의)공격력—이라고 한적있음. 그 중에서 마지막으로 꼽았고, 더 큰 정치인이 되기 위해서는 다른 능력들이 더 중요하다할지 모르나, 개인적으로는 어느 정도의 공격력 없이 훌륭한 정치인이 되기는 힘들다 생각한다. 직설적으로, 공감 능력과 공익 정신없이 당선될 수는 있어도, 공격력 없이 당선되기는 쉽지 않다 생각. 즉, 당선에 있어서는 공격력이 더 중요한 셈. 근데 당선이 안되면 정치를 시작도 못한다.

최근 한국 정치판의 몇몇 후보를 보며 드는 생각. 아니 공격력 이전에 커뮤니케이션도 안되면서 어찌 정치할 생각을 했을까. 정치는 스펙으로 하는게 아닌데. 정말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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