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거킹과 그들이 제공하는 음식과는 대비되는 한국 국밥/백반집 스타일의 프로모션이 주는 대비가 절묘해 화제를 키운 것이다. 입간판과 플래카드, 풍선 인형, 종이 전단지 등등 우리가 효과가 없다고 생각하는 프로모션 요소들의 그 기능적 효과도 극대화된 듯 하다.
특히 새로운 세대에게도 큰 사랑을 받는 맥모닝이라는 강력한 상징성을 가진 경쟁자가 있는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초반에 강력한 임팩트가 필요했는데, 임팩트 차원에서 모든 곳을 절묘하게 다 찔렀다고나 할까. 이 캠페인으로 순식간에 아침 메뉴를 가진 대표 패스트푸드 체인이 두 곳이 된 것이다.
어떤 세대에게는 그저 익숙하고 지루한 요소들이 어떤 세대에게는 새롭고 재미난 현상이 되어 그 화제몰이를 할 수 있는 것이다. 그게 여전히 이어지는 소위 '레트로'식 마케팅의 핵심이기도 하다.
물론 이런 효과가 하나의 캠페인을 통해서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버거킹은 브랜드 리뉴얼을 하면서 상징적인 와퍼를 다시 제대로 만들고, 전반적으로 메뉴의 품질이 업그레이드 하면서 빌드업을 해왔다. 1600원 밖에 안하는 커피도 맛있다 이제. 소셜미디어도 적극적으로 이용해 왔는데, 본사 차원의 이미지 개선 작업도 - 얼마 전 맥도날드와 비교되는 CEO 먹방 사례처럼 - 제대로 했다.
이런 여러가지 요소들이 결합되어서 지금 이 캠페인의 효과도 커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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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다시 강조. 이 캠페인의 핵심은 어떻게 맥모닝을 뚫고 시장에 존재감을 만들어 자리잡느냐였다. 이 명확한 ’의도‘를 봐야 이런 종류의 캠페인이 대체 어떤 효과를 낼 수 있는지가 가늠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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