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 직전의 위기까지 몰리면,
사람은 돈보다 먼저 멘탈이 무너집니다.
실패보다 무서운 건, 스스로 끝났다고 믿어버리는 순간입니다.
그런데 그는 그 순간에도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Barry Hearn은 영국의 전설적인 스포츠 프로모터이자 Matchroom Sport의 창립자입니다.
스누커, 다트, 복싱 같은 스포츠를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산업으로 키운 인물이죠.
하지만 그에게도 모든 게 끝날 뻔한 순간이 있었습니다.
1988년 크리스마스 이브,
그는 유러피언 스누커 리그
(스누커: 당구와 비슷한 영국식 큐 스포츠 / 리그: 선수들이 정기적으로 경기하는 대회)
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돈이었습니다.
필요한 스폰서 금액을 구하지 못하면, 사업은 무너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가 필요했던 금액은 30만 파운드.
마지막 희망을 걸고 찾아간 회사에서 돌아온 대답은 차가웠습니다.
“현금은 없습니다.”
그 순간, 그는 모든 게 끝났다고 느꼈습니다.
파산 직전의 위기.
2년 동안 버텨온 시간이 무너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상대가 이렇게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호텔 객실은 있습니다.”
현금은 없었지만,
30만 파운드 상당의 호텔 객실 이용권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제안이었습니다.
배리 허른은 그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그 객실 이용권을 할인 판매해 18만 파운드 현금을 만들었고,
그 돈이 그의 사업을 다시 살렸습니다.
그가 말하는 정신력은 단순한 긍정이 아닙니다.
“나에게 상처를 줄 수는 있다.
하지만 나를 이길 수는 없다.”
상처받는 것과 지는 것은 다릅니다.
흔들리는 것과 무너지는 것도 다릅니다.
진짜 강한 사람은
위기가 없는 사람이 아니라,
위기 앞에서도 자기 자신을 포기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파산 직전 위기를 극복한 정신력.
나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나는 무너지지 않는다.
나는 절대 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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