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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욱의 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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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욱의 변심

[진행자로서의 중립성]

민주당 김용남 후보에 대한 의혹이 해명되지 않아 모욕감을 느끼는 진행자라면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의 확정된 입시비리 범죄사실과 해결되지 않은 조직적 성비위 문제에 대해서는 왜 모욕감이 들지 않는 것일까?

궁금하다. 최욱이란 진행자는 왜 사사건건 김어준을 따라하고 조국 앞에서는 유독 작아지는 것일까? 기만적 중립의 김현정 앵커를 매섭게 비판하던 그의 과거가 떠오르며 비판했던 행동을 그대로 따라하는 모습은 내로남불이라고 불러야 할까?

만일 이번에 민주당 김용남 후보가 당선된다면 많은 부분 최욱씨가 기여했다고 본다. 희대의 궤변인 ABC론을 비롯하여 유시민을 활용한 방송으로 수많은 사람을 분노하게 만들어 결집시켰다. 그리고 친문폐족을 활용하여 그들의 민낯을 만천하에 드러냈다. 편향된 세탁쇼로는 더 이상 국민들을 통제할 수 없다는 사실을 통해 명실상부한 국민주권시대가 도래했음을 몸소 보여줬다. 의도한 것은 아니겠지만 결과적으로 그렇게 된 것이다.

역설적이게도 국민들은 매순간 현명한 역사적 결정을 하신다. 아무리 언론권력이 난리를 쳐도 역사는 앞으로 전진한다. 과거 조중동의 폐해나 현재 뉴미디어의 횡포도 다 지나가는 것일 뿐 결국 정치는 국민들이 한다. 국민주권시대는 국민이 완성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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