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잘 추천하는 자가 살아남습니다 : 보통의 사업자나 마케터들은, 자기 회사 제품이 좋다는 이야기만 끊임없이 늘어놓습니다. 하지만 고객은 그런 말들을 그다지 신뢰하지 않죠. 그래서 자기가 자기 제품을 좋다고 추천해봐야 큰 의미가 없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자기 제품이 아닌 다른 제품을 추천하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그 추천을 통해 그 사람이나 회사의 취향과 감도 등을 알 수 있고, 몰랐던 정보들도 알 수 있기 때문이죠. 이처럼 제품이 넘치는 시대에 ‘추천력’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교보문고, 무신사 등은 제품뿐 아니라, 공간 등도 추천하기 시작했습니다.
2. 브랜드를 만들려면, 틀릴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 기존 플레이어가 설계한 기준에서 아무리 열심히 노력한들 자기만의 브랜드는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브랜드가 인지되려면 달라야 하고, 다르려면 새로운 기준을 도발적으로 제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틀린 답이라도 제시할 줄 아는 용기가 필요하죠. 남들이 정해놓은 기준을 다 맞추려는 모범생 스타일은 브랜드의 세계에선 살아남기 힘들다는 얘깁니다.
3. 언더독 서사는 영원합니다 : 어느 정도 플랫폼 환경이 성숙해지면, 사람들은 더 이상 새로운 플레이어가 나오지 않을 것처럼 말하지만, 리센느 사례처럼 언더독 서사는 영원합니다. 콘텐츠의 세계에선 이건 불변의 진리입니다. 아무리 좋은 콘텐츠라도, 아무리 매력적인 캐릭터라도, 같은 것을 반복하면 익숙해지고 질리기 때문이죠. 그래서 영원히 언더독 마인드셋을 가지는 게 중요합니다. 실제로 스티브 잡스는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애플을 스타트업이자 언더독이라고 여겼습니다.
4. 팬덤 자본주의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 AI 기술의 발전으로, 새로운 생산성 혁명이 촉발되면서 이제 비즈니스 영역에서 남은 건 오로지 ‘고객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느냐, 고객의 마음을 열광시킬 수 있느냐’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제외한 나머지는 AI가 발전할수록 다 따라갈 수 있기 때문이죠. 이를 ‘팬덤 자본주의’라고 부르고, 세계 최고 부자인 일론 머스크와 젠슨 황마저 이 최전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젠슨 황이 한국에 와서 각종 비즈니스 쇼를 벌이는 이유입니다.
5. ‘피지컬 미디어’가 뜨고 있습니다 : 자극적이고, 저품질의 콘텐츠가 넘쳐나는 디지털 생태계에 피로감을 느낀 알파 세대들 사이에서 요즘 책, 음반 등 피지컬 미디어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퀄리티도 좋고, 물성도 있고,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이런 흐름 속에서 죽었던 종이 잡지마저 복간되고 있고, 책과 잡지를 만들려면 브랜드들도 조금씩 생겨나고 있습니다. 텍스트 힙도 이런 현상 중 하나일 뿐입니다.
6. 숏폼 없이는 흥행도 없습니다 :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 콘텐츠가 알려지는 거의 유일한 통로는 숏폼입니다. 따라서 숏폼을 하지 않고서 성장하겠다고 하는 건 세상의 흐름과는 괴리된 자기만의 세계에 갇혀 있다는 증거입니다.
7. 소셜 미디어는 더 이상 관계 플랫폼이 아닙니다, 콘텐츠 플랫폼입니다 : 소셜 미디어는 관계를 기반으로 한 플랫폼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완전히 콘텐츠 플랫폼을 바뀌었습니다. 실제로 스토리를 제외하고 피드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는 사람의 비중은 급격히 줄어들었고, 이용자들도 친구 소식보다는 재미있는 콘텐츠를 보기 위해 소셜 미디어를 접속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사업자나 마케터나 콘텐츠 파워를 구축하지 않은 채로 단순 소통용으로 소셜 미디어를 쓴다면 2010년대 방식에 머물러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8. 7의 법칙을 명심하세요 : 무작정 고객에게 물건을 사달라고 떼쓰는 게 아니라, 고객을 진정으로 설득하려면 최소 7번은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에게 메시지를 전달해야 합니다. 단순히 이메일이나 광고 메시지를 한 번 보내고 고객이 설득되기를 기다리는 건 최악의 접근법입니다. 그러니 고객을 설득하고 싶다면, 최소 7번은 다른 방식으로 제안해보세요.
9. 환대는 승리가 아니라, 패배하거나 좌절했을 때 더 필요합니다 : 사람들은 잘 되고 좋은 일이 있을 때 파티를 하고 사람들을 초대하지만, 사실은 반대로 하는 게 좋습니다. 일이 마음대로 풀리지 않고 취약성이 드러났을 때, 이를 축하하고 사람들을 환대하면 네트워크는 더 끈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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