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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5월 소매판매 0.9% 증가…소비 회복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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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5월 소매판매 0.9% 증가…소비 회복 신호

미국의 5월 소매판매가 전월보다 0.9% 늘어 4월의 수정치 0.4% 증가를 크게 웃돌았다. 세금 환급금이 가계에 유입되면서 의류, 액세서리, 가구 등 여러 품목의 지출이 늘었고 온라인 판매는 1.5% 증가했다. 휘발유 판매점을 제외한 매출도 0.7% 늘어 에너지 가격 상승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소비 회복이 나타났다. 반면 전자제품·가전 매장과 백화점 판매는 소폭 감소해 업종별 차이는 분명했다. 이 통계는 물가 변화를 조정하지 않기 때문에 실제 구매량 증가 폭은 매출 증가율보다 작을 수 있다. 일회성 환급 효과가 사라진 뒤에도 지출이 유지될지가 관건이다. 높은 생활비와 금리 부담 속에서 소비가 지속되려면 실질소득 증가와 고용 안정이 뒷받침돼야 한다. 신용카드 사용과 연체율이 함께 늘어난다면 현재의 판매 증가를 건강한 소비 회복으로 보기는 어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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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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