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이스라엘 비판' 트윗을 했던 이유가 아래 기사에 있는 셈이다.
처음에는 왜 생뚱맞게 이스라엘 비판을 하나 싶었다.
그런데, 대통령이 트윗을 날린 시점은 한국 특사가 이란에 파견되어 있고, '협상'이 진행 중이었던 시점이다.
즉, 대통령의 트윗은 '개인의견'을 밝힌 것이라기보다는, 한국경제와 한국기업을 위해, 이란과의 협상을 '유리하게' 전개하기 위해서, 전략적-정무적 판단에 근거해서 '의도적으로' 이뤄졌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결과적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이스라엘 비판 트윗이 '이란과의 물밑 협상' 때문이라는 사실이 아래 기사를 통해 확인된 셈이다.
서울 강남쪽에는 '테헤란로'가 있다. 이란의 테헤란시에도 실제로 '서울로'가 있다. 이란의 테헤란시를 염두에 두고, 한국과 이란의 '우의'를 다지기 위해 박정희 정부 때 만들었던 상징물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이스라엘 비판 트윗에 대한 평가는 갑론을박이 있을 수 있다. 다만,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는 대통령이 <개인의견>을 그냥 밝힌게 아니라 <국익 극대화>를 위해 '외교'의 일환으로 했다는 점이다.
1) 호르무즈 해협 통과 협상이 결렬되더라도, 이스라엘 비판을 해서는 절대로 안된다는 견해가 한 축으로 가능하고,
2) 호르무즈 해협 통과 협상의 원만한 타결을 위해, 이스라엘의 반인권적 행태에 대한 비판을 하는게 국익에 유리하다는 의견이 가능하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이스라엘 비판 트윗은, 박정희 대통령의 <테헤란로-서울로 외교>에 비견할 수 있는 일로 평가받게 되지 않을까 싶다.
평가는 다를 수 있어도, <국익중심 실용외교>의 또 다른 사례로 평가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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