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MC몽이 설립한 회사가 강남 빌딩을 팔아 ‘억대 손실’을 본 사실이 드러나며 화제다. 그것도 매입한 지 불과 1년도 채 안 돼서다. 더 충격적인 건 이 건물을 사들인 사람이 다름 아닌 절친으로 알려진 방송인 노홍철이라는 점이다.
22일 보도에 따르면, MC몽의 회사 더뮤는 서울 강남 신사동 빌딩을 지난해 166억 원에 매입한 뒤 최근 152억 원에 되팔았다. 단순 계산만 해도 약 14억 원의 손해다. ‘강남 불패’라는 말이 무색해지는 대목이다. 반면 이 건물을 넘겨받은 노홍철은 대출을 끌어모아 약 140억~150억 원 수준의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과거 자신이 보유했던 건물까지 담보로 잡는 ‘올인 승부수’를 던졌다.
이 건물의 전 주인이었던 강호동은 상황이 정반대다. 2018년 141억 원에 매입한 뒤 약 6년 만에 166억 원에 팔아 25억 원의 시세 차익을 챙겼다. 같은 건물을 두고 누군가는 ‘억대 손실’, 또 다른 누군가는 ‘억대 수익’을 거둔 셈이다.
특히 MC몽과 노홍철이 같은 79년생 절친이라는 점에서, 이번 거래를 두고 “친구 사이에 벌어진 의외의 거래”라는 반응까지 나오고 있다. 한쪽은 손해를 감수하며 급매 처분, 다른 한쪽은 과감한 레버리지 투자. 과연 이 승부의 최종 승자는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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