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에서 가장 높은 평균 연봉을 기록한 직업은 안과 전문의(Ophthalmologist)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공개된 연방 노동통계국(BLS) 자료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안과 전문의의 평균 연봉은 약 34만7,690달러(약 5억2천만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캘리포니아 전체 평균 연봉의 4배가 넘는 금액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미국 전역 대부분의 주에서 의료계 직종이 최고 연봉 직업 상위권을 차지했다. 특히 심장 전문의, 정형외과 전문의, 소아외과 의사 등이 전국적으로 높은 수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주에서는 심장 전문의 평균 연봉이 62만 달러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의료 분야 외 직종 중에서는 최고경영자(CEO), 재무 관리자, 항공기 조종사, 프로 운동선수 등이 고소득 직군에 포함됐다. 항공기 조종사의 경우 평균 연봉이 약 28만 달러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일부 CEO 직군 역시 연봉 20만 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캘리포니아 공공기관의 일부 고위직 연봉도 주목받고 있다. 캘리포니아 공무원연금기금(CalPERS)의 투자 관련 고위직은 기본급만 연간 수억 원 수준이며, 여기에 성과 인센티브까지 추가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미국 내 고소득 직업 대부분이 긴 교육 과정과 전문 자격증, 높은 책임이 요구되는 분야에 집중되어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의료 분야는 인력 부족과 고령화 영향으로 앞으로도 높은 연봉 구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미국 내 직업별 연봉 격차도 점점 커지고 있다. 캘리포니아 전체 평균 연봉은 약 8만 달러 수준이지만, 전문 의료직은 이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나 고소득 전문직과 일반 직장인 사이의 소득 차이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미국 캘리포니아 | US Corean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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