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국의 속성은 계속 확장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러다가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한계에 도달하게 되는데, 그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그 한계 밖의 나라와 전쟁을 벌이면서 패하고, 제국이 무너지게 된다는 것이죠. 제국은 변방에서부터 망한다는 표현이죠. 미국 전문가들은 제국의 한계를 넘어서 확장을 했기 때문이라고 말하더군요.
즉, 제국은 힘이 있을 때는 팽창을 하는데, 힘과 현실이 팽팽히 대치되는 한계점에 도달합니다. 이때, 무리해서 더 확장한다고 전쟁을 벌렸는데, 패할 경우에 제국 전체가 쪼그라드는 현상을 말합니다. 나폴레옹이 러시아 원정에서 패하고 망하거나, 히틀러가 소련에서 주력부대를 다 잃게 되자 망한 거나, 영국이 1,2차 대전으로 국력을 소진하고 해외 식민지를 더 이상 붙잡아두지 못하게 된 거나...
2. 지금 미국이 그런 제국의 한계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합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예상과 달리 러시아를 조기에 굴복시키지 못한 것이 징후였다면 이란 전쟁은 과거 전쟁들과 달리 미국이 이겼다고 선언할 기회조차 주지 못하고 오히려 걸프 국가 미군 기지들을 잃고 접근을 못하는 상태이니 중증 증상이죠
현실적이라면 더 이상 남은 힘을 낭비하다가 동아시아에서 억지력을 잃지 말고 힘을 축적하는 시간을 갖자여야 한다는 겁니다. 중동도 잃고 동아시아도 잃는 제국의 축소가 일어나지 않도록 ....
3. 그런데, 네타냐후는 트럼프에게 이란에 지상전을 시작하자고 TV에서 언급합니다. 네타냐후는 전쟁으로 재판을 연기해 오고 있는데, 전쟁을 쉬지 못하는 겁니다. 2023년에 유죄 판결나면 감옥에서 죽을 운명인데, 10.7 하마스 침공을 가자 인종청소 전쟁으로 이용해서 재판을 연기하며 지금까지 활보하고 있는 건데, 대신 이스라엘과 미국의 국제적 이미지는 박살이 났죠
트럼프는 이스라엘 로비에 돈 받고 그들 힘으로 대통령이 됐고, 향후 자녀들 사업도 그들 부자들에 달려 있고, 모사드에 엡스타인 통해서 약점이 잡혀 있는 것으로 추정되어 네타냐후 요구를 거부하지 못하는 트럼프는 지금 미국이 체력을 비축해야 하는 상황에서 남은 힘마저 써버리는 최악의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죠
4. 유대인들이 트럼프가 고레스 왕이라는 것은 패권국가의 왕이란 의미가 아니라 유대교 하바드 루바비치 교파는 미국도 이스라엘이 패권 국가가 되는 데 사용되는 보조도구로 생각을 합니다. 즉, 미국, 중동 국가들 모두가 패자가 되는 것이 이스라엘 천년왕국의 전제조건이란 거죠. 게다가 기독교인과 무슬림이 대규모로 죽어야 하는 교리라 파괴의 메시야 교리인 겁니다.
5. 2001년도에 국무장관 비서실장이던 윌커슨은 여름에 미국은 7개 나라를 공격한다는 계획을 만들었고, 진주만 공습과 같은 일이 계기로 전쟁을 시작해야 한다는 브리핑을 받았다고 합니다. 미친 소리라고 생각했다고 하죠
그런데, 9.11이 터졌고, 부시 정부는 테러와의 전쟁을 선언하고 아프간, 이라크로 전쟁을 확대하고, 이후 리비아, 시리아, 예멘, 소말리아 등과도 전쟁을 하고, 최후가 이란인데, 지금 트럼프가 그것을 수행하는 시대까지 보고 있다고 윌커슨 대령은 말하더군요.
6. 당시 북한도 타겟으로 거론되었는데, 공군 장군은 폭격으로 북한을 굴복시킬 것이라고 했고, 팀스피릿 훈련을 10년을 참여했던 윌커슨 대령은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한다고 한심해 했다고 하더군요. 지금 이란 폭격의 결과를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죠.
이란의 지하 미사일 기지를 북한이 만들어 주면서 기술 전수를 해 준 것인데 강화콘크리트를 부어서 만들면 미사일이 명중해도 입구만 파손 시킬까 말까 하는 정도이고 기지 내부는 피해를 줄 수 없는 수준이죠.
7. 2011년 9월에 확정된 공격 명단에서 북한은 빠졌지만, 아마 북한이 핵 개발에 매진하게 된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원래 북한은 속일 계획이 있었을 수 있겠지만, 미국의 북한 공격 가능성 고려나 스텔스기로 평양 상공 위협 비행등은 북한이 핵 개발을 가속화해야 할 이유가 됐을 겁니다.
그리고, 2006년인가 부시 정부가 북한에 온갖 경제 혜택을 주겠다며 핵을 포기하라고 협상하러 갔을 때 북한은 우리는 이미 핵무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고 하더군요. 더티 밤 수준은 핵실험없이도 실전에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8. 그때부터 더 이상 북한에 대한 실효성있는 군사위협을 할 수 없게 된 걸로 생각됩니다. 서울에 핵 탄두 떨어뜨리면 사람이 살 수 없게 되니... 연평도 포격에 미국이 정부의 반격을 제한한 것도 갈등 수위를 높이려 하지 않은 것이고, 트럼프가 북폭을 안한 게 수도권 수천만명을 살린 거라고 말한 것도 그런 의미일 겁니다.
9. 바이든은 러시아를 달러 결제망에서 퇴출시키고 3천억 달러의 유럽에 보관하던 중앙은행자산을 동결시키므로 러시아는 탈달러화를 할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반서구적 은행들이 달러 결제망에서 자유로와질 필요성을 갖게 했고, 중국의 결제망과 브릭스의 새로운 결제망이 시도되고 있죠
10. 이것은 달러 플랫폼의 사용자 증가시 얻게 되는 긍정적 효과가 정확히 반대로 벌어지게 됩니다. 달러 시스템의 참여자가 줄수록 달러 수요는 감소하게 되고, 달러의 가치는 하락하게 됩니다. 게다가 미국은 현재 39조 달러라는 최대의 빚더미 국가입니다.
연간 2조 달러의 빚을 내야 운영을 하는 미국이 세계 중앙은행들이 달러화 자산 보유를 꺼리게 만들어서 미국 정부가 발행하는 국채를 사지 않는 겁니다. 즉, 돈을 빌려주지 않게 되는 겁니다. 러시아란 강대국에 대한 제재가 미국에 부메랑으로 돌아오는 것을 경험한 거죠. 즉 바이든 때부터 전략적 오판을 해오고 있는 거죠
11. 중국은 1조3천억 달러의 미 국채를 만기가 도래하면 새로 매입하지 않는 방식으로 절반을 줄였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시중은행들의 국채 보유도 줄이라고 지시를 내렸습니다. 3조 달러 정도 된다고 했던 것 같은데 ... 미국과 무역할 일이 없으니 달러 자산을 보유할 필요가 없게 되는 거죠. 트럼프의 무역 전쟁의 부메랑인 셈이죠
12. 트럼프는 달러 시스템 보호가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해서 브릭스의 결제 시스템 출현을 억제하려 위협을 가했습니다. 그리고, 트럼프는 도지를 이용해서 빚을 줄이고자 하는 시도가 실패하자 스테이블 코인의 국채 보유를 의무화 하므로 새로운 국채 수요를 일반인을 대상으로 창출하려고 하면서 천재적인 법이라고 명칭까지 붙였죠.
그러나 스테이블 코인회사들은 100% 미 국채가 아니라 금을 사들이면서 달러 가치 하락을 헤지하고 있습니다. 스테이블 코인회사가 앞으로 매입하게 될 국채에 비해서 미국 정부가 해마다 조달해야 하는 빚이 월등이 커서 별 도움이 안될 거라 보더군요
13. 그래서, 미국 정부가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패권국가 노릇하기 어려워진 시기에 꺼내 든 것이 경쟁국가인 중국을 제어하자는 것이었습니다.
트럼프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속시키면서 러시아를 여전히 견제하게 하면서 작년에 시리아의 친러 아사드 정권을 전복하는 데 성공합니다. 얼마전 러시아가 트럼프가 앵커리지 약속을 안지킨다며 트럼프와 협상의 효력이 끝날 것을 언급하자 트럼프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1천명 씩의 포로 교환에 동의하게 했습니다. 14. 러시아는 자국 군인들의 생명을 소중히 다룹니다. 그래서 우크라이나나군이 공세를 취하면 병력을 뒤로 빼고 땅을 줍니다. 땅 때문에 병력을 희생시키지 않죠. 들어오게 하면서 화력으로 우크라이나군을 소모시키며서 힘을 빼고, 병력이 약화되면 다시 공세로 땅을 점령해 나가는 방식이죠
고지를 사수하기 위해서 죽을 때까지 싸우라고 교육받았던 한국군의 교육 경험에 비추어 보면 매우 놀라운 교리죠. 러시아군은 피해를 최소화하기에 자원병이 많은 겁니다. 그리고, 포로로 고통받는 군인들을 데려오려고 하는 거죠. 우크라이나는 주고 싶지 않아하고... 그런데, 지금 트럼프가 이란과 협상에 러시아 도움이 절실하니 바로 시행하게 한 모양입니다
14. 작년에 시리아 아사드 정권이 ISIS/알카에다 세력에게 점령되도록 터키와 미국이 지원 한 후 이스라엘은 시리아에 있던 대공 포대를 파괴하므로 시리아 영공을 통과해서 이라크 영공으로 진입할 수 있는 이란 공격로를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트럼프는 베네수엘라를 봉쇄하고 국제법을 어기고 민간인들을 살해하면서 압박했고, 마두로를 넘겨받고 차베스계 정부를 미국 뜻에 따르게 하면서, 이라크와 비슷한 통제체제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즉, 트럼프는 전쟁을 중단하겠다는 공약과 달리 딥 스테이트의 말이 되어 전쟁을 확대해 온 것이죠
15. 베네수엘라까지 쉽게 정리를 한 트럼프는 고양이 되어서 본 게임인 이란을 치게 된 거죠. 엡스타인 파일이 공개되면서 트럼프가 거론되는 압력을 분산시키려면 전쟁밖에 없다고들 생각하더군요. 세르비아 폭격을 주저하던 클린턴이 르윈스키 사건 폭로가 된 후 폭격을 승인했던 것과 비슷하다고
트럼프는 이란 전황이 불리한 것을 말로 승리로 가장하기에 여념이 없는데, 요즘은 UFO 자료를 공개한다며 그것을 보고 즐기라며 또다시 이슈는 이슈로 덥는다를 시전하는 것 같습니다. 이란 전쟁으로 세계가 고통받는데, 그거보고 즐기라니... 공공의 사안을 국민들이 논의하는 민주주의 정신에 비추어 볼 때에 미국의 민주주의 쇠퇴죠. 트럼프 추종하는 목사들은 UFO를 보며 하나님이 외계인이었다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도 있나 봅니다. 정치에 신앙을 팔아버린 목회자들이 미국에도 있어 보이더군요. 거짓 선지자를 주의하라...
16. 이스라엘은 이번 전쟁에서 미국과 함께 이란 폭격하는 동안 보병은 레바논 남부 국경을 침공해서 점령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습니다. 동원까지 했었죠. 그런데, 이란 공격도 국제법을 어기고 공격한 것인데 이기지 못했고, 다른 말로 패한 것이죠. 미국의 한계를 보인 것입니다.
게다가 레바논에서 지상전도 헤즈볼라 게릴라의 FPV 드론 공격에 유래없는 속도로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200대 정도의 메르카바 탱크가 파괴된 것으로 미군 장교 출신 러시아 논평가는 얘기하는 군요. 1000대 정도가 남았다는데, 지금 파괴되는 속도로는...
17. 그러니, 베이루트의 기독교인 주거지 폭격하고 수천 명을 죽이면서 레바논 정부가 헤즈볼라 막아달라고 압력을 넣는 거죠. 이스라엘이 아파트 폭격하는 시각적 효과가 이스라엘 국민이나 한국 우파에게는 이스라엘이 이간다는 믿음을 주는 연출이죠
휴전을 하게 했지만, 레바논 남부 주택과 교회들을 폭탄으로 폭파시키며 주민들이 복귀하지 못하게 하고 있죠. 아이들과 애 엄마들을 죽이며... 랍비들은 비유대인은 인간이 아닌 짐승이나 괴물이라고 가르칩니다. 그러니, 사람을 죽여도 죄책감이 없게 세뇌가 된 거죠. 18. BBC 보도에 의하면 재미로 아이들을 총살하기도 하죠. 트럼프와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미군을 이스라엘화 시키려고 하는 겁니다. 종교의 이름으로 사람을 죽이는 것을 정당화 하고 열광화시키는... 예수님이 이스라엘군을 지지할 것 같지 않습니다. 2천년 전처럼 꾸짖으면 모를까... 미군은 폭격 목표의 적절성 여부를 검토하는 절차가 있었는데, 이란 폭격에서는 그 절차를 제외시켰고 첫날, 이슬람혁명수비대 인근에 있던 학교를 폭격해서 170여 명을 불태워 죽이는 사고가 발생한 거죠. 이후에 군사표적 폭격이 끝나자 민간 건물들에 폭탄을 쏟아부어서 반정부 테헤란 시민들을 친정부로 돌아서게 만들고... 19. 헤즈볼라 지도부를 죽였으니 약화됐다고 생각했지만, 소수 지도자에 의존하지 않는 조직 시스템을 갖춘 헤즈볼라나 이란과 같은 조직에는 참수 작전이 효과가 없는 것을 보여주고 있죠. 이것이 미국의 전술의 실패 요인중 하나라고 하더군요
이란 지도부는 80년대 이라크 전쟁 참전자들입니다. 미국이 이라크를 시켜서 이란을 공격하게 했고, 이란의 학생들이 자원해서 입대해서 방어하며 수십만 명이 죽었던 전쟁에 참여했던 세대죠. 새로운 종교지도자가 된 하메이니 아들이며, 국회의장이며, 대통령이며 ... 이들은 8년 전쟁을 버틴 참전용사들이니 군복무나 참전경험이 없는 국가의 지도부와는 생각이 다르겠죠. 게아다 시아파는 불리한 상황에서 강한 적과 싸우다 죽는 순교를 종교의 모티브로 합니다. 죽여도 죽여도 후임자들이 있는 이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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