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미국 캔자스주를
대형 산불이 휩쓸며 수천 에이커가 잿더미로 변했다.
그런데 재난 후 촬영된 항공사진에서 초록 잔디에
둘러싸인 채 멀쩡히 남은 집 한 채가 눈에 띄었다.
집주인 Danielle Tajchman은 대피하면서
스프링클러를 틀어놓고 나갔고,
지속적으로 뿌려진 물이 잔디와 토양을 축축하게
유지해 불길을 늦추는 천연 방벽 역할을 했다.
여기에 Riley County 소방관들이 도착 전
집과 주변 건물에 미리 물을 뿌려둔 것도 큰 도움이 됐다.
결과적으로 잿빛 바다 한가운데 홀로 떠 있는
초록 섬 같은 이 사진은 당시 재난에서 나온
가장 인상적인 장면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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