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US Corean | 박지은 기자
미국 내 22개 주가 경기침체에 이미 진입했거나 진입 직전에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글로벌 경제 분석기관인 Moody's Analytics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지역 경제 전반에 걸쳐 둔화 신호가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고금리 장기화, 소비 둔화, 제조업 위축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특히 중서부와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경기 하락 압력이 커지고 있다. 일부 주에서는 이미 실질적인 경기침체 상태에 들어간 것으로 평가된다.
Moody’s Analytics는 “현재 미국 내 상당수 주들이 경제적 압박을 받고 있으며, 지역별 경기 격차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 핵심은 ‘캘리포니아와 뉴욕’
이번 분석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로 꼽힌 것은 California와 New York이다. 두 주는 합쳐서 미국 전체 GDP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경제 지역이다.
보고서는
“캘리포니아와 뉴욕이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들의 견고함이 미국 경제가 전면적인 침체로 빠지는 것을 막고 있다”고 강조했다.
뉴욕은 금융 및 서비스 산업, 캘리포니아는 기술 산업 중심으로 여전히 견조한 경제 활동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지역별 침체’ 현실화
전문가들은 현재 상황을 전국 단위 경기침체라기보다 ‘지역별 침체(regional recession)’로 보고 있다.
산업 구조가 제조업이나 농업 중심인 주들은 금리 상승과 소비 감소의 영향을 더 크게 받고 있는 반면, 대형 경제 주들은 상대적으로 버티고 있는 양상이다.
경제학자들은
“미국 경제가 하나의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고, 지역별로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 향후 전망
향후 미국 경제의 방향은 주요 주들의 경제 흐름에 크게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Moody's Analytics는
“캘리포니아와 뉴욕의 경제가 흔들릴 경우, 전국적인 경기침체 가능성이 빠르게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정책, 소비 회복 여부, 고용시장 변화가 향후 핵심 변수로 꼽힌다.
✔️ 핵심 요약
22개 주: 경기침체 또는 임박
현재 상황: 지역별 경기 양극화
핵심 변수: 캘리포니아·뉴욕 경제
리스크: 대형 주 흔들릴 경우 전국 침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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